최종편집:2025-05-19 00:19:25

홍준표, 이재명에 오차 밖 앞서

洪, 이재명에 8%p 앞서
尹, 李에 오차 내 우세
정권 심판론 54% vs 국정 안정론 34%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263호입력 : 2021년 11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며 차기 대선 여야 가상 4자 대결에서 야권의 윤석열·홍준표 후보에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지난 2일 메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연 이 후보는 본격 대선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대장동 의혹의 여진 등으로 인해 여권 지지층 내에서도 유보층으로 돌아선 이들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11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여야 가상 4자 대결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국민의힘 후보가 윤 전 총장, 홍 의원일 경우 모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 윤석열'의 경우 이 후보 30%, 윤 전 총장 35%, 심상정 정의당 후보 6%,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7%로 윤 전 총장이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태도 유보층은 20%였다.

'이재명 대 홍준표'의 경우 이 후보 27%, 홍 의원 35%, 심 후보 6%, 안 후보 8%로 홍 의원이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태도 유보층은 23%였다.

국민의힘 후보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인 경우에는 이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대 원희룡 대 심상정 대 안철수' 가상 4자대결에서는 31%로 원 전 지사 22%, 심 후보 6%, 안 후보 11%를 제쳤다. 태도 유보층은 28%였다.

'이재명 대 유승민 대 심상정 대 안철수' 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28%로 유 전 의원 19%, 심 후보 7%, 안 후보 12%를 앞섰다. 태도 유보층은 32%였다.

이 후보는 모든 국민의힘 후보와의 구도에서 전주 대비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에서 이 후보는 전주 대비 5%포인트 하락, 윤 전 총장은 7%포인트 상승했다. '이재명 대 홍준표' 구도에서도 이 후보가 전주보다 7%포인트 내린 데 비해 홍 의원은 6%포인트 올랐다.

태도 유보층이 늘어난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지난주 같은 4자 대결에서 태도유보층이 20~26%로 집계됐던 데 반해 이번 조사에서는 20~32%로 최대 32%에 달했다.

여권지지층에서 지지 후보 판단을 유보한 이들이 늘면서 이 후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20대 대선을 '정권 심판론' 차원에서 인식한다는 여론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대선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정권 심판론이 54%로 국정 안정론(34%) 보다 11%포인트 많았다. 지난 6월4주 조사 이후 정권 심판론이 국정 안정론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조사 대비 국정 안정론은 7%포인트 하락해 5월4주 조사 이후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대선 후보별 호감 비율은 홍준표 47%, 윤석열 41%, 유승민 39%, 이재명 37%, 원희룡 36% 순이었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호감도는 지난 10월3주 조사 대비 상승한 반면 이 후보 호감도는 5%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호감도는 윤석열 75%, 홍준표 64%, 원희룡 61%, 유승민 40%, 이재명 9%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79%, 유승민 44%, 홍준표 38%, 원희룡 15%, 윤석열 10%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각각 39%와 55%로 전주 대비 긍정 평가가 5%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7%포인트 상승한 38%, 민주당은 8%포인트 하락한 27%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5%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응답률 30.1%)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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