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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이 제58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초등학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
| 경산교육지원청이 제58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초·중 학생 45명이 ‘미래를 향한 힘찬 질주와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육상 종목에 출전, 초등부에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종목별 결과를 보면, 남초부에서 3학년 80m 김선우(경산서부초), 6학년 800m 전형준(옥곡초), 여초등부에서 4학년 800m 하다민(평산초)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초부 5학년 100m, 6학년100m, 400m계주, 5학년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고, 여초부에서도 3학년 80m, 4학년 800m, 400m계주, 4학년 멀리뛰기, 5학년 높이뛰기, 5학년 포환던지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육상 꿈나무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밖에 남초부에서 4학년 100m, 4학년 800m, 6학년 200m와 여초부에서 6학년 800m, 4‧5학년 멀리뛰기, 5학년 포환던지기에서 종목별 3위를 차지하는 등 참가한 8개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이용만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교체육의 출발점인 초등학교부에서 종합 1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이룬 것은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형 학교체육의 시스템을 정착시켜 운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