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북도가 울릉군을 제외 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 식량 적정생산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책평가 주요 항목은 △ 벼 재배면적 감소 등 쌀 적정생산 △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 국비 확보 및 업무 협력도 등 6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예천군은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등으로 재배면적이 전년도 대비 202ha 감축, 유기질 비료 1만 4,820톤 적기 공급,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 구성 및 3,180톤 공동살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2019년도 예천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지역 내 쌀을 포함한 식량작물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 계획으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식량 적정생산 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도 농업인들과 관련 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