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전 봉화부군수<사진>가 “기대가 되는 미래, 열정의 칠곡군을 만들겠다”며 칠곡군수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 전 봉화부군수는 “칠곡군은 농촌과 도시 행정의 양면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지역이다”며 “2030년이 되면 대구경북국제신공항 개항으로 인접한 칠곡군은 미래 첨단농업과 지식산업을 유치하고 기업을 육성해 100년을 설계할 행정전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대구국가산업단지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물류 입지가 뛰어난 칠곡군은 글로벌 세계시장으로 확장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 그리고 중앙정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열정의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고향 칠곡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청을 거쳐 봉화 부군수로 30년의 지방행정을 수행하면서 늘 고향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면서 준비해 왔다”며“칠곡군에서 근무한 시절 고질적 집단민원 해결하고 우수 중견기업을 유치했었고, 경북도에서는 실크로드 지원사업, 경북콘텐츠진흥원 설립, 한·중 FTA 대응 북경경북사무소장, 또한 문화·예술·산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칠곡군 호국평화테마파크, 관호산성 수변공원, 남계지 수변공원, 금오동천둘레길 조성 사업 등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서 전 봉화부군수는 ▲대구·경북의 상생 협력으로 스마트농업 육성(경북 식품클러스터, 스마트 HACCP연구소 유치, 무인 농업용(로봇) 기계단지 조성과 연구원 설립, 고수익 농업 작물 육성과 특화단지 조성) ▲대구·경북광역 교통망 확충과 도시계획 정비(대구권 광역철도(북삼역, 공단역)역사활용과 항공 신선 식품물류단지 조성, 구미 국가산업단지~칠곡군~대구 국가산업단지 연결 낙동강 산업도로 건설) ▲유엔평화·관광도시 구축(낙동강 유엔 평화공원, 유엔평화체험 관광단지, 칠곡군 문화예술재단, 팔공산 자연생태 공원, 한티 둘레길 조성 마무리) ▲ 소통과 통합을 통한 군민 중심 행정을 위해 군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군민디자인단(청년 참여형), 읍면별 커뮤니티, 주민참여형 페스티벌, 칠곡군‘U턴’형 장학금제도, 가업승계 중·소·상, 농업인 육성, 대구~칠곡 간 버스 환승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서태원 前 봉화부군수는 1963년생으로 왜관초·순심중·대구 성광고 졸업, 경북대 중어중문학과(학사) 졸업, 중국 인민대 대학원(석사) 졸업, 국무총리상, 행정차지부 장관상 등 다수 수상했으며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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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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