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7 08:21:19

올 구미산단 수출, 작년과 비슷하다 '53.1%'

구미상의, 올 산단 수출 전망 및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
긍정 변수, 위드 코로나 시대 진입·세계 경제 성장세 꼽아
부정 변수, 물류난 지속 운임부담 가중, 유가·원자재가 상승
업종별 전망, 전기‧전자‧기계‧장비 '맑음'-섬유‧화학 '흐림'

김철억 기자 / 1308호입력 : 2022년 01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22년 수출전망 그래픽.<구미상의 제공>
구미산단의 올 한해 수출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후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는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구미상공회의소(이하 구미 상의)가 지난해 11월 24일~12월 17일까지 지역 54개 수출업체(대기업 13개, 중소기업 41개)를 대상으로 ‘2022년 구미산단 수출전망 및 경영계획 수립 환율 조사’를 실시 했다.

그 결과, 올 수출전망은 작년(2021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53.1%로 가장 많았으며, 다소 호전(24.5%), 다소 악화(22.4%) 순으로 응답했다.

수출이 호전적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로 ‘위드코로나 시대로 진입’(33.3%)과 ‘세계경제 완만한 성장세’(33.3%)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글로벌 상품 교역량 완만한 회복(25.0%), 원 달러 환율의 완만한 등락세(4.2%), RCEP 발효 및 신규 FTA 추진(4.2%)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물류난 지속으로 운임부담 가중’(26.1%)과 ‘유가·원자재가 상승’(26.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수급 불확실성 증대(21.7%), 코로나로 인한 출입국 제한(13.0%), 후발국 기술추격 심화(8.7%),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4.4%)순으로 응답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에서는 76.4%가 스마트폰‧광학기기‧반도체 등의 호황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 가거나 소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고, 기계·장비에서는 87.5%가 이차전지·반도체 등 고객사 설비투자 기대에 힘입어 불변 내지 소폭 증가를 예상한 반면, 화학·섬유에서는 81.8%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구미산단 수출업체는 올해 경영계획 수립 환율을 달러 당 평균 1,159원으로 설정했으며, 손익분기점 환율은 평균 1,143원으로 수립한 가운데 지난 5일 현재 환율은 1,198원으로 나타나 경영계획 환율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원·달러 환율에 대한 수출업체 의견으로는 64%가 ‘다소 적정한 수준이거나 별다른 영향 없음’으로 밝혀 올해 수출 가격경쟁력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16%는 ‘너무 높아 수입단가 상승’을 우려했으며, 이어 ‘환율 변동성 심화로 경영 애로’(16.0%), ‘기타의견’(4.0%) 순으로 응답했다.

구미상의 심규정 팀장은 “해상물류대란, 요소수 사태, 원자재가 급등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구미 수출은 296억 달러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폴더블폰을 중심으로한 프리미엄폰 경기 호전과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투자확대, 2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수출이 좀 더 호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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