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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특별 진단검사 실시 모습.<김천시 제공> |
| 김천시 관내 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과 관련, 산단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 추가 확산 방지에 애쓰고 있다.
김천시는 각 실과소 6급 팀장을 중심으로 87개 반을 특별 편성해 외국인 근로자 종사 사업장 120여개에 대한 점검 및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명절 후 출근 전에 근로자가 선제적 PCR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에 협조요청 하고 산업단지를 주기적으로 방역하는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외국인 확진자 집단발생 5개 기업에는 10일간 가동중지 및 직장 폐쇄의 제재를 가한 상태다.
이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산단 내 등대지 주차장(어모면 남산리 2001)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대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연일 발생하는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만큼 숨은 감염자 또는 무증상자로 인한 기업체의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외국인 근로자 및 관련 직원들은 반드시 진단검사에 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