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운전 없이 김천의 관광지를 원하는 장소 마음대로 코스를 정해 여행할 수 있는 김천 관광택시를 3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김천 관광택시는 콜센터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054-435-2253(이리오삼)으로 전화해 관광택시를 신청할 수 있다.
요금은 3시간 6만 원, 4시간 8만 원, 1일(8시간) 15만 원, 추가시간당 2만 원으로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관광지를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김천 개인·법인 택시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1차(서류)․2차(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엄선된 운전기사를 선발했으며, 지난 17일 김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명대사공원내 시립박물관에서 김천 관광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해피투게더 김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 관광택시가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하고 즐겁게 김천을 여행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로 인해 김천의 관광지가 더욱 활성화되고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