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9 08:17:01

'경제회복 숙제' 초대 경제수장 후보에 이석준·추경호 등 거론

윤석열 당선인, 정권 이양 인수위원회 구성 돌입
이석준, 정책 기틀 마련…'경제 책사' 김소영 교수
추경호·류성걸·송언석 등 당내 기재부 관료 출신
경제 전문가 유승민 전 의원 '러브콜' 가능성도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344호입력 : 2022년 03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를 총괄하고 있는 이석준(오른쪽) 전 국무조정실장이 12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윤 전 총장의 대선 예비후보 등록 대리 접수를 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함께 초대 경제부총리 등 경제 분야 핵심 참모진에 누가 인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코로나19 위기가 여전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 난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그 동안 뜻을 함께 한 경제 전문가와 관료 출신 정치인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윤석열 당선인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고 당선 절차를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정권 이양을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돌입하게 됐다.

인수위 가동과 함께 새 내각 구성을 위한 인선 작업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선거 캠프 안팎으로는 교수 등 전문가와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이 대거 포진해 있어 이 가운데 요직이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해 6월 정치에 입문할 당시부터 함께 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꼽힌다. 윤석열 캠프 경제정책의 기틀을 만든 인물로 경선 이후 특별고문으로서 윤 당선인을 도와 대선을 완주했다. 이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기재부 2차관과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전문성과 행정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된다.

선거대책본부 경제정책본부장을 맡으며 윤 당선인의 '경제 책사'를 자처한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도 거론된다. 김소영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야심차게 내세웠던 소득 주도 성장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윤 당선인도 이 같은 배경을 이유로 정치 입문과 함께 김소영 교수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은행 자문교수, 한미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 거시경제학자인 김소영 교수는 선거 기간 내내 경제 정책과 공약 수립을 총괄했다. 인수위 등에서도 경제 정책 입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행정부 등 공직 경험이 없어 청와대 경제수석 등 지근거리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국민의힘 내 현역 의원 중에서도 경제부총리에 오를 만한 후보군이 다수 있다. 기재부 출신인 추경호·류성걸·송언석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추 의원은 지난해 5월 대선 정국에 돌입하면부터 원내 수석부대표를 맡아 당내 입지가 탄탄하다.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으며 20·21대 재선의원이다.

대선 과정에서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국회 기재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도맡을 정도로 정책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기재부 2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인 류성걸·송언석 의원도 여권내 대표적 예산통으로 경제 참모진으로 손색이 없다.

선거기간 중 윤 당선인을 보좌하며 경제 공약 수립 과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윤희숙·이혜훈 전 의원도 입각 가능성이 제기된다.


윤 당선인이 경선에서 대결했던 유승민 전 의원 또는 야권 인사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파격적인 인사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 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에서도 '국민통합정부'을 구성할 경우 입각 가능성을 언급할 정도로 정계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경선 패배 후 두문불출하던 유 전 의원이 선거 막판 윤 당선인 유세를 도왔던 만큼 경제와 관련한 중책을 맡길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윤 당선인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하고, 대선이 역대급 초접전으로 끝난 만큼 협치를 위해 야권에 손을 내밀 가능성도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에도 통합정부추진위원회를 가동하며 야당 인사의 입각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당시 제1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며 무산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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