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54, 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구미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12일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정권교체 여세를 몰아 반드시 구미에서도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의 구미를 구하기 위해 구미시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신공항 배후 국제도시 기반조성, 사통팔달 신공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구미의 자존심을 세우고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시청에서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북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 하기도 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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