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7 21:36:15

'나 홀로 거꾸로 가는 마이웨이 문경'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관광성적은 A+ -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생태미로공원 등 관광 인프라 구축 -

오재영 기자 / 1377호입력 : 2022년 04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문경시관광수입추이

2022년 4월 25일, 2년여 동안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방역과 민생’,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던 상황에서 추진한 문경의 관광 정책을 평가해 본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었고, 특히 관광산업은 최전방에서 그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문경도 예외일 수 없었다.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던 문경새재는 코로나 발생 초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몇 달 동안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이 시기 문경시는 야심차게 준비해 오던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과 ‘문경생태미로공원’의 개장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난 몇 년 간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추진해온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정과 힐링의 관광도시 문경’이라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은 2020년 4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관광객 14만 8천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문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고,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난해 9월, 8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월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에 개장한‘문경생태미로공원’도 문경 관광시설 중 최단기간인 개장 1년 만에 입장객수 10만 명을 돌파하고, 지금까지 16만 명이 다녀갔다.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이와 연계해서 추진한 각종 시책 덕분에 지역의 관광수입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발생 이전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뛰어 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를 아직 회복하지 못한 지자체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문경시는 공식적으로 집계되는 수입만 집계한 것일 뿐 부가적인 소비를 고려하면 지역 내 경기 활성화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쌓아올린 탄탄한 신뢰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다.”고 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만큼 ‘문경 찻사발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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