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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고용노동지청 전경 |
|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청년의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노동법 관련 기초지식 및 청년지원정책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3시 및 오는 31일 오후 2시 김천대학교에서 예비 졸업생 및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취업상담을 김천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키로 했다. *㈜지에스씨넷 김천지점
김천대학교에서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2시간) 및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2시간)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운영하며, 청년의 노동인권 보호 및 건강한 노동가치관 형성을 위해 노동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대학생들이 취업, 아르바이트, 현장실습 등 노동현장에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짓는 노동법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김천대학교 관계자와 협의하여 비교과프로그램 방식으로 특강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영곤 취업·창업지원센터 과장은 이 특강에 참여할 청년들이“취업 준비라고 하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이 강의를 듣고 도움이 되겠다”며“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하면서 올해 2학기에도 동일 내용의 강좌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취업특강 이후 참여자에게는 1:1 심층 상담을 통해 취업지원과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국민취업취원제도 참가 신청을 위탁운영기관과 공동으로 받는다.
김천고용복지+센터 소속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지에스씨넷 김천지점]은 지난 3일, 10일, 17일, 24일 김천대학교 희망 학과를 방문해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이력서 정리 방법 핵심 포인트, 실전 면접 프리패스 꿀팀 제공 등 모의면접 컨설팅 진행을 통해 원하는 직무로 취업성공할 수 있도록 별건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간위탁 고용서비스기관[㈜지에스씨넷 김천지점, (사)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사무소는 지난달부터 오는 31일까지 김천대학교 15개학과 및 경북보건대학교 5개과 졸업대상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및 일경험프로그램·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청년내일채움공제 등에 대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광철 김천고용복지센터 총괄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청년들이‘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독일 법학자 루돌프 폰 예링의 격언을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하면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환 구미지청장은“우리나라 청년 구직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이번 노동법 특강이 생애 첫 노동·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바람직한 일터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처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청년들을 위한 기초 노동법, 청년지원정책 과정을 수료하는 청년에게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국민취업제원제도 및 워크넷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고, 김천고용복지+센터 8층으로 오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구미지청은 고용센터 전국 최초 찾아가는 청년 고용노동정책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다. =☞ 문의전화: 김천고용복지+센터(☎ 054-429-8900)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