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시군역량강화사업 중 현장 포럼을 산북면 내화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포럼은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 마을 공동체 회복 및 역량강화, 장기발전계획 모색을 위해 산북면 내화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했다. 1, 2, 4회차는 마을회관에서 진행했으며, 3회차는 김천에 위치한 자산마을 견학을 통해 국내 농촌 지역 개발 및 지역 특성화 성공사례를 견학체험 하면서 마을의 성공요인과 운영 노하우를 체득했으며, 특히 주민 간 갈등 관리 및 해소, 화합을 통해 단결된 마을의 선진사례를 본 받아 적용하고자 했다. 본 센터는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를 초청하여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마을에 대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정책 이해, 테마 발굴 워크숍, 과제해결을 위한 방법 제시와 장기 마을 계획 수립 및 비전 체계도 완성등에 대해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장우환 센터장은 ‘바쁜 농번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현장 포럼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제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는 마을을 위해 주민분들이 힘을 모아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과 주민에게 희망이 숨 쉬고 소통과 화합이 되는 마을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