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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4-H연합회가 경산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회 3개 시·군 4-H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고 조현일 경산시장 등 참가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 경산시4-H연합회가 지난 9일 경산제일고등학교에서 경산, 영천, 청도 3개 시·군 4-H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3개 시·군(경산, 영천, 청도) 4-H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군 4-H회원 간 친선 도모는 물론 협동심 배양과 함께 농촌 현장에서 몸소 부딪히는 청년 농업인이 미래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꿈과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경산시4-H연합회 서기현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4-H 서약 제창, 탄소중립 캠페인, 친선 체육대회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3개 시군의 젊은 청년농업인들에게 경쟁력을 갖춘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의식함양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화합 및 교류를 통하여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체육대회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농업인이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智)·덕(德)·노(勞)·체(體) 4-H 이념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영농정착 성공모델이 되어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기대하며, 3개 시·군 4-H 한마음 체육대회가 4-H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의 바탕이 되는 동시에 정을 함께 나누는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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