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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소울의 희망리듬 '춤추는 클래식'이 내달 3일 오후 7시30분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구 제공 |
|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내달 3일 오후 7시30분 긍정적인 에너지로 마음을 춤추게 하는 클래식콘서트, 프리소울의 희망리듬 '춤추는 클래식'이 열린다.
서구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프리소울과 CM오케스트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희망의 Rhythm' 공연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긍정적 에너지의 즐거운 리듬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주옥같은 명곡 클래식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프리소울 앙상블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감동의 공연을 선보인다.
두 파트로 나뉜 이번 공연은 먼저 '춤추는 클래식'의 주제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오페라 '카르멘', '로미오와 줄리엣', '리골레토'등의 무대를 구성해 정열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무대를 보여준다.
다음은 '희망의 Rhythm'의 주제로 클래식 리듬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트리치 트라치 폴카', '그라나다' 등의 음악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고 이어서 '아름다운 나라', '붉은 노을' 등 친숙한 음악들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에 긍정적인 기운이 가득한 즐거운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흐트러진 삶의 리듬을 되찾고 흥겨운 리듬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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