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 신왕리 소재 백산농산은 26일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여상규 대표는 “기초생활 수급이나 차상위와 같은 공적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생각보다 많아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이 어려운 조마면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백산농장 여상규 대표는 현재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명절 때마다 백미 등 물품을 기탁하며 설․ 추석명절에는 위문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심해선 조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는데, 그동안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하고 해결하는 데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여상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조마면 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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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