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9 07:53:59

박대하 김천시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김천시의 농업 특성 반영한 외국인 근로자 유입 절실
불법체류자 전락 방지, 지자체 적극행정으로 대처해야

김철억 기자 / 1478호입력 : 2022년 10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박대하 김천시의원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분야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대하 의원(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사진)은 김천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대하 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231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기존의 고용허가제는 중소 제조업을 중심으로 설계된 제도라는 한계가 있으며, 이를 보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는 농번기에 단기간 고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역시 여러 문제점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천시가 계절근로자제도를 활용하여 2022년 하반기부터 48명의 외국인이 농가에 고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과연 우리 실정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를 제대로 모집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대다수의 지자체가 외국인근로자 송출국 현지에 대한 정보가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인력파견회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박 의원은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탈 방지를 위해 언어, 문화, 농업기술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주거, 의료 등 복지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며 “외국인근로자제도는 지역 내에서 노동력 동원이 어려운 상황임을 전제로, 농번기와 같이 일시적으로 대규모 노동력이 필요한 시기에 활용되어야 하는 제도”임을 강조했다.

보충발언에서는 추가로 “김천시가 최근 캄보디아와 체결한 ‘공공형 계절근로자’제도는 지역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짧게는 하루 단위로 공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기존의 계절근로자제도와 마찬가지로 외국인을 선발하고 교육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의 능력이 요구되며, 외국인근로자가 농작업 환경과 농가 여건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장에 투입해야 하는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제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를 완전하게 대체할 수 없으므로 두 제도가 우리 김천시에 원활하게 이원화돼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기획을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김철억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 대변인실은 지난 6일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농촌  
군위 새마을후원회가 지난 15일 회원 15명과 읍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집을 찾아가 주 
의성 비안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거동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카(보 
울진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 
김학동 예천군수는 19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칼럼
레밍(Lemming)은 아무런 생각없이 남들이 하는 행태를 무작정 따라하는 심리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대학/교육
청도고, 감꽃 축제 개최  
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문경시, 국제 장학생 4명 학비 3년 전액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추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187명의 촛불 선서식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프랑스 실험 미술 ‘쉬포르 쉬르파스’  
영남 이공대, 2025학년도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성황’  
계명문화대, 고교생 대상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와 국제협력 강화 4자 MOU  
DGIST, 기업혁신성장플랫폼 출범식·㈔K-Club 춘계 워크숍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