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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미동 사보협, 특화사업 ‘소리빛’ 실시<구미시 제공> |
| 구미시 진미동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혁)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관내 청각장애 및 난청 독거노인 등 10가구에 무선 초인등을 지원하는 ‘소리빛’특화사업을 실시했다.
무선 초인등(호출벨 및 수신기)은 방문자가 현관벨을 누를 때 소리와 더불어 불빛으로 방문을 알려주는 장치로, 평소 청각 문제로 지역사회의 관심에 응할 수 없었던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혁 위원장은 “우리에게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일상일 수 있음을 알게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미 진미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작은 초인등 이지만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자원을 개발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단체로, Together life 안부확인사업, 찬나눔 정나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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