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경 오미자테마공원의 방문객 수가 부쩍 늘어나 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의 체험객 수가 대폭 증가했다. 올해는 40,876명이 문경 오미자테마공원을 방문했고 그 중 2,262명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해 대비 325% 증가했다.
이처럼 오미자테마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이유는 첫 번째로,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기존에 오미자청 만들기 체험만 운영하던 것을 오미보리빵 만들기 체험을 추가하여, 관광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오미자청 만들기는 문경에서 생산한 오미자를 사용하여 설탕과 함께 청을 만들고 발효시킨 후 오미자 에이드, 오미자차, 오미자 막걸리, 오미자 요플레, 오미자식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오미보리빵은 옛날 방식 그대로 찜기에 찌는 전통식 보리술빵을 재연하여, 금방 나온 빵을 즉석에서 맛 볼 수 있다. 또 만든 보리빵을 포장하여 집에 가져가 간식으로 먹거나 가족들에게 선물로도 줄 수 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는, 체험 연령층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부터 80세 어른, 외국인까지 연령층의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만들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초등학생들은 자기 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본다는 점에서 교과 내용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며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어르신분들은 옛날 추억의 음식을 다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외국인들은 한국에서만 접할 수 있는 오미자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이다. 마지막으로, 단체 체험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학교, 여행사, 복지관, 연수원 등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곳을 방문하는 체험객이 늘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위하여 학기 중 현장 체험학습으로 오미자테마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곳이 많아졌다.
천도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최근 문경 오미자테마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체험객이 전년에 비해 많이 증가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보았을 때 더 많은 체험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개발해서 관광객들에게 문경 오미자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경 오미자테마공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또한, 오미자청 만들기와 오미보리빵 만들기의 체험료는 각 12,000원이며 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오재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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