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10일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2022년 안전보안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서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안관은 통·반장, 재난·안전 단체 회원 등 지역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주민을 중심으로 2018년 구성돼 9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홍보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그 활동 범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안전보안관들의 생활주변 위험요소 점검·신고 통해 스스로 안전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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