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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전경.<자료 사진> |
|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계획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재계의 반발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관련기사 6면>
한국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의 정부기관 효율성, 건전성 계획에 따라 구미·원주·여수 출장소 등 3곳의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국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 갑)은 최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을 만나 구미출장소 폐쇄 계획안이 수출 강화를 위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와 맞지 않고 기업의 수출지원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구 의원은 "구미는 내륙 최대 규모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고, 수출액 기준 178억 달러로 전국 7위 도시에 해당하는데도 현재 구미출장소로 운영하고 있다"며 "수출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출장소 폐쇄가 아니라 구미지점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행장은 "지역출장소 폐쇄와 관련, 문제점 등을 신중히 검토해 기재부 측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식 국회의원(구미 을)도 성명을 내고 "구미출장소 폐쇄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행태"라며 "국가산업단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구미는 4조 원이 넘는 반도체·방산 등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현재 5산업단지에 대·중견기업의 공장 신축과 증설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구미상의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 및 수출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구미출장소 존치를 건의한 바 있다.
시는 건의문에서 "2013년 개소 이후 수출기업 지원을 해오는 구미출장소가 폐쇄 될 경우 기업 수출금융 지원 축소는 물론 수출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안주찬 구미시의장도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수출입은행 구미 출장소 폐쇄 추진과 관련, 반대” 입장을 밝히고 구미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9년에도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려다 지역사회 반발과 필요성, 공공성 등으로 철회한 바 있다.
안 의장은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방침은 고환율, 고금리,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또 다른 짐을 얹어주는 후진 혁신안으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구미시의회는 대응 방안으로 의회 차원의 건의문 채택과 수출입은행 본사 항의 방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도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면 지역 수출기업의 정책금융 활용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출장소 폐쇄는 수출을 강화하라는 윤 대통령의 정책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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