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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운데)와 서도원 달성군의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달성군 현풍농협 대리창고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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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이 지난 14일 현풍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읍면별 지정장소 6곳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 총 970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67t 대비 164% 증가한 물량으로, 이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는 741t, 시장격리곡 포대벼는 229t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 해담 2개 품종이다.
또 매입 대금은 출하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당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의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특히 올해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 수수료,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포대벼 건조 수수료 및 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 장려금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