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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동로면 행정복지센터직원들의 민원인대응모습(문경시제공) | 문경시 동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두현)는 밝은 인사 소리와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 직원들은 방문하는 민원인의 발소리만 들려도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벌떡 일어나 인사를 전하기 바쁘다.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며 하루를 시작하니 업무능률 향상은 물론이고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활력이 넘친다.
직원들의 이런 태도가 몸에 밸 수 있었던 것은 면장을 비롯한 간부급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마음이 통했기 때문이다. 직원들이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면 팀장 이상 직원들은 손수 음료를 대접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여쭙고 배웅까지 직접 나서는 등 ‘이것이 친절이다.’를 직접 선보인다. 특히 윤두현 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민원인이 방문 시 직접 관용차로 모셔드리는 등 “민원인이기 이전에 우리 부모님이라는 생각”으로 친절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동로면은 먼저 인사하기, 공감하기, 신속하게 처리하기 등 자체 친절운동과제를 각자 책상에 비치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월 2회 이상 경로당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동로면의 밝은 업무 분위기는 이러한 친절한 자세가 생활화되면서부터라고 다들 입을 모으기에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로면이다.공무원들의 기본자세를 실천하는 동로면을 필두로 문경시 전체공직사회에 펼쳐져서 살기좋은 문경을건설하길 바란다. 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