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7일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END Violence’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END Violence 릴레이 캠페인’은 유니세프(Unicef)가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에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서,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아래, 단 한 명의 아이들도 빠짐없이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이다.
이날 공단은 다양한 폭력상황에 처해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 받는 아이들이 구제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김옥희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명을 이어받아 참여했으며, 손병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은 다음 참여주자로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올 시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없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인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기관이 함께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채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