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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륜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명륜동 제공> |
| 안동시 명륜동행정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로비에는 방문하는 주민들이 들어서는 순간 선물을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형 화분 등을 장식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손녀와 함께 방문한 주민은 “볼일이 있어 행정복지센터에 왔는데 예쁜 트리와 장식을 보더니, 손녀가 정말 좋아한다. 사진도 여러장 찍어줬다”며, “내가 생각하던 딱딱한 관공서가 아닌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도 새롭게 단장된 로비를 보며 활기찬 모습으로 업무에 임하며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명륜동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 행정복지센터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웃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채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