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20 07:00:17

로맨스 스캠 사기로 6억 5천만 원 가로챈

경북경찰, 이집트인 4명 적발
이혜숙 기자 / 1514호입력 : 2022년 11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북경찰청은 29일, '로맨스스캠'수법으로 억 대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A씨(27)등 이집트 국적 4명을 구속했다.

'로맨스 스캠'이란 해외에서 근무하는 군인, 의사, 사업가 등을 사칭해 통관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채는 행위를 말한다.

또한 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romance)와 신용사기를 뜻하는 스캠(scam)의 합성어로, SNS를 통해 호감을 표시하며 신뢰를 쌓은 후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

모두 남성인 A씨 등은 올 3월 SNS로 알게 된 B씨에게 '영국에 살고 있는 엘스(Else)'라고 접근한 뒤 '곧 한국에서 쥬얼리 가게를 하려 한다. 돈을 화물로 보낼 테니 보관해주고 우선 통관비를 빌려 달라'며 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한편 2020년 8월부터 1년 5개월 동안 이런 식으로 속은 사람은 12명, 피해액수는 6억 5000만 원에 달한다.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계좌추적, 디지털 포렌식, 통화내역 분석 등을 통해 국내에 있던 이들의 정체를 파악, 모두 붙잡았다.

이들 중 1명은 비자 유효기간이 지나 불법체류 중이었으며, 1명은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금식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통관비를 대신 납부해 달라는 등 요구 외에도 가짜 가상자산거래를 통해 투자를 권유하는 등 로맨스스캠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SNS로 외국인 등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접근해 친구 추가 등을 요청하면 주의해야 하고, 프로필 사진이나 각종 증명서 사진 등을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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