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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계획도(사벌국면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상주시 제공> |
|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 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돼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벌국면 묵상지구에 주거지역 내 축사 및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묵상천 정비 및 산책로 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묵상마을을 만들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착수한 후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변화하는 농촌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경북에서 첫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재생뉴딜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1,000여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유치해 농촌 활력 증진에 힘써 왔다. 또 지난 2021년 청리면 덕산지구, ’22년 함창읍 척동 및 중동면 간상지구 2개소가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강영석 시장은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를 맞아 정부 주요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의 발굴을 통한 상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해 우리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인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