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 건전한 육성과 선도·보호 등 이들만이 가진 잠재적인 역량 개발과 체험활동에 지원하는 2023년도 총사업비 23억원(국 3700, 도 1000, 시비 18억 3000만원)을 마련해 오는 12월까지 연중 지원해 정상적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세부적인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청소년 체험활동은 청소년 건전육성·길거리농구대회·영상제 등 10개 분야 시비 9000여만원, 청소년 선도 및 보호는 학교폭력 힐링 캠프 및 방과후 아카데미 귀가 차량 운영위기 청소년 예방과 발굴 상설 아웃리치 등 5개 분야 시비 6820만원이다.
이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관련된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실효성 제고와 권익 증진을 위해 국비 280만원, 만 0세부터 24세 여성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 부모 가족 대상으로 국·도·시비로 524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시범 사업인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사업은 중위소득 60% 이하·만 24세 미만 청소년 부모가구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에 국·도·시비 포함한 1200만원을 올해 각각 분야에 따라 지급하게 된다.
특히 514여만원(국 360만원과 시비 154만원)을 투입하는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학업건강비 등 8개 분야로 만 9세부터 24세까지 중위소득 100%이하인 위기 청소년 대상이다.
생활 지원은 기초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생계비와 숙식 제공서비스 월 65만원 이내, 건강분야는 정상적인 성장에 요하는 건강검진 및 치료에 연 200만원, 학업 분야는 학업을 지속하기 위해 학교 수업료 월 15만원과 검정고시 대비한 학원비 월 30만원, 자립 사업은 취업을 위한 지식·기술·기능 등 능력을 갖추는 비용 월 36만원 이내, 법률은 폭력·확대 등으로 인한 법률 상담·소송비용 연 35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또한 상담 지원은 심리적사회적 상담에 소요되는 비용 월 30만원과 심리 검사비 월 40만원, 활동은 운영위원회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수련·문화·특기·교류·체육 활동비용 월 30만원이내, 기타 지원금은 운영위원회가 예산 범위 내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흉터 교정·교복·체육복·수학여행·학용품비·수업 준비물 등도 각각 지급한다. 황인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