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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동부동, 자매결연 남원시 금동 주민 초청 행사<영천시 제공> |
| 영천시 동부동은 지난 10일 자매결연 기관인 남원시 금동 주민들을 초청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 금동 윤용한 동장과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대표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부동에서는 김명규 동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기관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금동 방문단은 오전 일정으로 보현산댐 짚와이어 및 인도교 체험, 보현산댐 전망대를 관람했으며, 오후에는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상견례 및 오찬을 하고 임고 선원마을 고택 등을 둘러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는 한편,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구호를 다 함께 외치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한 마음들을 가득 채웠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매결연도시와 교류가 뜸해져 아쉬웠는데 다시 금동 주민들을 초청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동과 금동은 1998년 12월 자매결연을 한 이래 올해로 25주년을 맞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교류행사가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되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