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2 18:49:47

도로공사, 8월 태풍 영향 강우 및 강풍 예상 안전운행 당부

휴가철 과속 사망사고 여전,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확보 각별히 유의
사전 차량 점검, 갑작스러운 악천후 운행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

황보문옥 기자 / 1672호입력 : 2023년 07월 2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가 8월은 연중 태풍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시기로 안전운행에 대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8~2022) 대구경북지역의 월 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8월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8명으로 월평균 사망자수 9명 대비 다소 낮은 편이나, 빗길 사망자수는 8명 중 3명으로 전체 사망자수의 38%를 차지하고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3명으로 7월과 함께 연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태풍 등으로 인해 강우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빗길 과속으로 사망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8월은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하여 운행환경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안전운행을 위해서 다음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태풍 영향권을 통과할 때는 시야가 제한되고 빗물로 인해 노면과의 마찰이 떨어지므로 가시거리 확보를 위해 전조등을 켜고 최대속도를 20~50% 감속해야 한다. 또한 빗길에서 평균 제동거리는
맑은 날에 비해 승용차기준 최대 1.8배 증가하므로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50% 이상 늘려 빗길 미끄러짐에 주의해야 한다.

강풍 시에는 접지력이 약해진 차량이 차선이탈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운전 시 양손으로 핸들을 잡아 차량 중심이 틀어지지 않도록 안전운행에 집중해야 한다.

악천후에 대비해 차량 사전점검도 중요하다. 자동차 타이어의 공 기압과 마모 정도를 사전에 확인해 공기압을 보충하거나, 심하게 마 모된 타이어는 미리 교체한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서 와이퍼 점검도 필요하다. 워셔액을 분 사하고 깔끔하게 닦이지 않거나 마찰음이 나면 교체해야 한다.

이외에도 자동차 등화장치(전조등,비상등,후미등)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전형석 대경본부장은 “8월은 태풍의 빈도가 높아지고 연중 강우량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시기인 만큼, 운전자들은 사전에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빗 길 운전 시에는 반드시 감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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