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2 23:27:04

'K-로봇 수도'대구,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예타 통과

5년간 1,997억 투입 '글로벌 로봇 3대강국' 도약
‘글로벌 로봇산업 혁신도시 육성 거점' 마중물로

황보문옥 기자 / 1688호입력 : 2023년 08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인프라가 조성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지난 23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글로벌 로봇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오는 2024년~2028년까지 총사업비 1997억 원을 투입해, 로봇 제품·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조성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 및 평가보고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크게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추진되며 ▶연구개발은 '로봇서비스 실증기술'개발을 통해 로봇의 서비스품질, 안정성 등에 대한 신뢰성 있는 실증 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는 테크노폴리스 연구용지 약 5만 500평에 물류, 상업, 생활서비스 실증연구동 등 실내외 실증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대규모 실환경, 가상환경 실증 인프라를 조성하게 된다.

그간 대구시는 산업부와 협업해 1차 예타조사에서 지적됐던 세부과제 구체성 부족 등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충실히 보완·대응하는 한편 산·학·연의 폭넓은 의견 수렴, 수요조사를 통해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이정표가 될 이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해외로봇클러스터 17개 국 20개 소에서 예타통과 지지를 확보하는 등 그간 축적된 대구의 로봇산업 정책 역량이 빛을 발했다. 또한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 지지와 시의회, 지역 언론사의 예타통과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큰 힘이 됐다.

로봇산업은 성장 초기 단계로, 새로운 분야에 기업의 도전적인 사업화가 산업 육성에 핵심적인 과제이나, 국내 로봇 전문기업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상황에서, 실증, 시제품 검증을 위한 공공인프라는 국내 로봇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예타통과로 우리나라도 미국, 일본 등 로봇산업 선진국과 같은 국가 로봇산업 육성 거점을 갖추게 됐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들어서는 대구 역시 세계적 로봇도시 미국 피츠버그, 덴마크 오덴세 같이 적극적 로봇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미국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인 국가로봇기술센터(NREC)가 있는 피츠버그 시는 지역 대학(카네기멜론), 구글, 애플 등의 연구소가 집적하며, 철강도시에서 로봇 중심 첨단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며, 덴마크의 오덴세 시의 경우 덴마크 남부대학(SDU)로봇연구소를 중심으로 '오덴세 로봇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고 조선업으로 축적한 자동화 기술,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세계적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을 비롯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두 도시의 공통점은 철강, 조선 등 튼튼한 제조산업 기반 위에 과감한 정책추진을 통해 혁신거점을 중심으로 기업·연구시설이 집적하는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글로벌 로봇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구 역시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 제조산업 기반이 뛰어난 도시다. 또한 국내 유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생기원, DMI, DGIST, 경북대 등 산학협력 자원이 풍부하고, 현대로보틱스(국내 1위), 야스카와전기(세계 3위) 등 233개 로봇 기업이 입주해 전국 최고 수준의 로봇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으며,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센터',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등 대구시만의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는 대구의 축적된 정책 역량과 그간의 노력에 대한 평가임과 동시에,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산업의 실증과 R&D 협업을 위해 기업과 정책이 집중되는 큰 성장판이 대구에 마련돼,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 '글로벌 로봇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대구시는 AI·로봇 분야의 해외 교류 확대, 네거티브 규제를 통한 제품 혁신을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2023년 9월)에도 도전하고 있어, 2023년을 '대구 로봇산업 도약의 원년'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경통합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군위군 편입, 제2국가산단 선정, 대규모 기업유치(21개사 4조 원 이상) 등 도시 전체가 거대한 혁신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로봇기술 표준과 시장을 선도하고, 로봇산업이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예타통과로 대구는 본격적으로 로봇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로봇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육성해 미래 신산업을 주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이 12일 남산 반곡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 
고령 개진 적십자봉사회가 회원 16명과 함께 12일, ‘사랑의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 
상주 함창터사랑모임 회원이 지난 10일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며 집안에 쌓인 쓰레기로 인 
봉화 가곡1리 주민 권정희씨가 지난 8일 취약계층을 위해 지팡이 100개를 기부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1일 경주시 내남면 소재 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초등학생부 
대학/교육
청도도서관, '반가워, 오케스트라’ 안지연 작가 초청 강연  
대구한의대 반려동물 관련 학과, ‘오수의견제’서 체험형 프로그램  
대구보건대, ‘DHC-HEART’응급시뮬레이션 전문가 양성 과정 성료  
영남이공대, ‘2026 서울월드푸드올림픽’서 대상 등 다수 수상  
문경대 간호학과, 문경 찻사발축제서 ‘환경지킴이’ 재능기부 봉사  
문경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경북조리과학고, 서울월드푸드올림픽 '대상·금상 휩쓸어'  
청도 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적성 찾기 진로캠프  
문경대 간호학과, 예비 보건교사 학교현장실습 사전 특강  
경산동의한방촌, 경남정보대 학생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교육  
칼럼
죽음은 참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소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참으로 두려운  
2,000년 전에 제자가 공자에게 죽음에 관해 물었다. 공자님 말씀에 “삶도 모르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이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헌법에는 노동자란 말이 없다.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대학/교육
청도도서관, '반가워, 오케스트라’ 안지연 작가 초청 강연  
대구한의대 반려동물 관련 학과, ‘오수의견제’서 체험형 프로그램  
대구보건대, ‘DHC-HEART’응급시뮬레이션 전문가 양성 과정 성료  
영남이공대, ‘2026 서울월드푸드올림픽’서 대상 등 다수 수상  
문경대 간호학과, 문경 찻사발축제서 ‘환경지킴이’ 재능기부 봉사  
문경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경북조리과학고, 서울월드푸드올림픽 '대상·금상 휩쓸어'  
청도 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적성 찾기 진로캠프  
문경대 간호학과, 예비 보건교사 학교현장실습 사전 특강  
경산동의한방촌, 경남정보대 학생 대상 한방웰니스 체험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