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사진>이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안정, 시민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외없는 온기나눔 등 4대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17년 이후 통상 4일 정도였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6일로 길어진 만큼 황금연휴가 가져 올 변화를 종합적으로 예측하고, 군위 편입 후 처음 맞는 추석인 점도 감안해 더욱 세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이번 황금연휴가 가져올 변화를 예측해 보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관광객들로 대구공항과 귀성객이 몰리는 동대구·서대구역사 주변이 연휴 기간 내내 혼잡이 예상되고, 중앙고속도로 등 주요 외곽도로는 귀성, 성묘객과 나들이객들이 겹쳐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이며, 쇼핑·문화·놀이시설을 찾는 인파로 도심 내 주변도로는 교통량이 대거 늘어날 것이다.
또한, 군위 편입에 따라 시민의 소속감이 커져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한밤마을 등 관광객이 증특히 가하는 한편, 급행 9번 등을 이용한 역귀성과 대구 도심 관광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을 비우는 시간과 가족 간 접촉·외부 모임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점은 시민 생명과 재산 등 안전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소방안전본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추석연휴 화재 발생은 판매·숙박시설 등 50%, 가정 등 주거시설 23.9%, 차량 15.2%, 기타 야외 10.9% 순으로 발생했으며, 원인은 부주의 39.1%, 전기 34.8% 순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대구소방의 전체 신고 건수 또한 평소보다 65% 증가했다.
작년 추석 연휴기간 범죄는 강도는 356%, 가정폭력은 48%, 폭력범죄는 48%, 성폭력은 22%, 데이트폭력은 20%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는 통상 연휴가 길어질수록 교통량은 분산되나 교통사고는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 비율은 평상시보다 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연휴가 길어진 만큼 전 부서는 물론 소방·경찰, 유관기관이 모두 힘을 합쳐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만들기’에 총력 대응 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빈틈없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민생안정에 방점을 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부담더는 민생안정,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문화·환경 등의 불편없는 시민편의, 한쪽에서는 황금연휴를 즐기려 하지만 하루 끼니도 고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외없는 온기나눔 등 4대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한편, 대구시는 24시간 응급실 운영 병원, 문 여는 약국, 선별진료소 등 의료분야를 비롯해 비대면으로도 장보기가 가능한 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과 무료개방 주차장, 전시·축제·체험 행사, 문화·체육시설, 관광명소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만끽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에게 꼭 필요한 추석연휴 정보’를 제작해 대구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좌측 상단에 크게 올리는 한편, 국번없이 전화 120 달구벌콜센터와 기관별 상황실 등을 통해서도 불편없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공무원 6,800여 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시민이 6일간의 공백을 전혀 느끼지 않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모처럼 맞게 된 황금연휴인 올해 추석만큼은 가족과 함께 아무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총 결집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도 들뜬 분위기 속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도 한번 돌아보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