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추석을 나흘 앞둔 25일 성동시장을 찾아 추석 장을 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했다.
주 시장은 수제강정, 떡집, 감자, 대파, 양파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를 번갈아 사용하며 이들 물품들을 구입했다.
이날 구입한 추석 물품들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앞서 경주시는 공무원들과 유관단체 직원들을 상대로 18일부터 27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시장에서,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중심상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사업소와 읍면동은 18일부터 27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등도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경주시는 추석 장보기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한도를 기존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하고, 캐시백 지급률은 현행대로 10%를 유지한다.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도 다음달 6일까지 확대된다. 지류형은 130만원 구매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80만원 구매한도 내 10% 할인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좋은 물품을 구입,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주시가 가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뿐 아니라, 경주페이 사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도 함께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발적인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 사진 00부 : 14시 이후 사진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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