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동면 형산강에서 지난 25일 오후 4시 53분 경, 낚시하던 2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 당국은 ‘친구가 물에 빠졌는데 못 나오고 다리 밑에서 움직임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 인력 30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 7분 경, 인동교 아래 교각에서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근 대학에 다니는 A씨는, 친구 3명과 함께 낚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경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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