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10:52:46

영천, 분만 산부인과서 300번째 아기 탄생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에 최선
산모·신생아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김경태 기자 / 1712호입력 : 2023년 09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영천시, 관내 분만 산부인과에서 300번째 아기 탄생-아기 출생을 축하하는 행사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달 27일 관내 분만 산부인과(영천제이병원)를 방문해 300번째 아기 출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300번째 아기는 지난 26일 화룡동의 산모 정 모 씨(35)와 남편 김 모 씨(35) 부부의 둘째 여아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정 씨는 “우리 아이가 병원의 300번째 아이로 태어나 많은 축하를 받게 되어 기쁘다. 건강하게 출생하기까지 영천제이병원이 친절하고 전문적인 의료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1년 12월 정 모 씨(35)의 첫째 아이도 영천제이병원에서 출산했다고 밝혔다.

최진호 병원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분만 300명 출생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진료에 힘써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성의 건강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제이병원은 개원 3년이 지나 올해 9월 중순 기준 진료 건수 산부인과 6,433건과 소아과 2만 8,834건으로 안정적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개원 당시 분만 산부인과와 민간 산후조리원을 함께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출산 지원 시스템을 제공했다. 그 결과 관내 분만율은 최근 2년간 평균 19.1%를 차지했고, 민간 산후조리원은 5실로 이용률이 전체 출생아 수 대비 9.9%를 차지했다.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낮은 이유는 대부분 인근 지역인 대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기문 시장은 “분만 산부인과의 300번째 아기의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분만환경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천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및 영유아·청소년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비커밍 맘」을 공연할 예정으로 많은 대상자들이 공연을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2025 상주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가 지난 27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천 대덕 노인회가 지난 27일 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33개소 노인회장 및 총무 
김천 감천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금송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고령 성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및 주거 취약가구를  
의성 안평 행복기동대가 8월 한 달 20가구를 대상으로 ‘벌레아웃! 방충망 교체 프로젝트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떡제조기능사 특강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한국형 공인탐정' 도입해야"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칼럼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떡제조기능사 특강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한국형 공인탐정' 도입해야"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