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황금대교’ 조성사업 ‘착착’ 11월 개통
왕복 4차선, 연장 371m ‘순조’, 공정률 85% 돌파 시민공모 ‘황금대교’ 선정, 국가지명위 최종 확정 주낙영 시장 “차량정체 해소, 정주여건 개선 기여”
김경태
기자 / 1712호 입력 : 2023년 10월 03일
|
 |
 |
 |
 |
 |
|
|
 |
|
↑↑ 경주시가 다음달 말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인 황금대교 현장 모습.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
| 경주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다음 달 개통한다.
경주시가 사업비 410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제2금장교)의 공정률이 85%를 넘어서면서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
‘황금대교’라는 교량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국가지명위원회가 이를 승인하면서 최종 확정됐다.
경주시가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신설 교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이다.
2018년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19년 노선선정 및 교량공법 선정 완료와 2020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황금대교가 개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황금대교 개통으로 금장지구와 하구지구 등 주거밀집 지역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경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도 황금대교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 인도를 별도 조성한다.
전망대와 조형물을 설치해 단순히 기능성만 강조된 교량이 아닌 경주의 미려한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교량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교량명칭 확정을 위한 주민공모 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통·공감행정 구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황금대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경주시는 지방도 68호선(현곡~안강)과 현곡면 라원리를 잇는 접속도로 조성 등 주변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황금대교가 개통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됨은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
|
|
|
사람들
영주2동 통장협의회가 2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선 철도하부공간 일원에서
|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7일 여름 김장김치 100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
군위 우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취약계층 8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
성주 대가면이 지난 27일 옥화2리 마을회관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
2025 상주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가 지난 27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
대학/교육
칼럼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
대학/교육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