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5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7회 경주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109명을 배출했다.
경주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일 입학한 이들은 △귀농귀촌(42명) △도시농업(38명) △스마트농업(29명)의 각 3개 과목별로 100여 시간 동안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 등을 거쳤다.
이번 농업대학은 수강생들의 열의로 115명 입학생 중 109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95%의 놀라운 수료율을 기록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생자치활동 공로로 각 과정별 학생회장, 학생총무 6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종합평가를 통해 9명은 성적우수상을, 일 년 동안 성실하게 다닌 교육생 32명은 개근상을 각각 수여했다.
앞으로 졸업생들은 교육과정을 토대로 농가소득을 올릴 뿐만 아니라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 크게 이바지할 일꾼으로 성장 할 예정이다.
주낙영 학장(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을 갖고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 농업인대학에서 갈고닦은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졸업생 모두가 경주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개설된 이래 지난해까지 56개 과정, 22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4년 경주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오는 12월 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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