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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시티 관련 행사<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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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가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을 열었다.
지난 7일부터 2일간 상주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가진 2023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은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슬로라이프 및 슬로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마련된 축제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국제 슬로시티 상주를 체험·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맛으로, 멋으로, 쉼으로 누리는 달콤한 휴식!’이란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슬로밥상, 카페 Slow詩tea, 달팽이 주막, 함창명주와 전통옹기, 슬로마켓, 각종 공연과 체험, 여유만만 心터, 예술로 쉼표 등 슬로라이프를 즐기는 다양한 내용들이 마련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경상도와 전라도 선남선녀가 부부의 연을 맺는 전통혼례, 춤과 음악 등의 공연, 상주에서 대대로 이어 온 토종씨앗 전시체험과 업사이클링 체험, 반짝로컬도서관 운영, 헬스케어 체험과 상담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이 준비한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은 5000년 전통의 양잠산업과 미래의 유망 식량산업인 곤충산업을 가까이서 접하는 행사로 누에와 나비,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볼·체험거리도 마련했다. 황인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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