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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광원 육군 상사, 비상소화장치로 화재 초기 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막았다 <경주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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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가 지난 12일 오후 3시 경 경주 문무대왕면 범곡리 대나무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5군단 예하 1기갑여단 투우대대에 복무중인 옥광원 상사(37)의 신속한 화재 초기 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옥광원 상사는 “대나무 밭 인근에 민가가 있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평소 부대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한 화재 진압 훈련을 생각하며 침착하게 행동했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옥광원 상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기 진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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