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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 소화기로 화재초기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경주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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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가 지난 15일 오후 1시 경 경주 포석로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메종드문 대표 김진문 씨의 신속한 화재 초기 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김진문씨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중, 가게 맞은편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비명을 듣고 가게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을 했다.
곧이어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에서 현장 도착해 화재 완진 확인 및 안전조치 후 귀소했다.
김진문씨는 “주말이라 사람이 붐비는 데다 화재가 발생한 곳이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이라 대형화재로 번질 것 같아 신속하게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하게 되었다”며 “큰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재빠른 판단과 불을 끄려는 담대한 용기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며 “앞으로도 관계인에게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철저히 하고 김진문 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 |
17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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