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최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의 일환인 ‘담수 및 해양 균류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12년 만으로 국내외 균류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 담수 및 해양 균류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제해양담수균류학술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가한 8개국(한국, 영국, 태국, 필리핀, 독일, 중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12명의 담수 및 해양 균류 전문가들이 담수와 해양 균류의 다양성 및 분포, 분류체계 연구와 균류를 활용한 생물정화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후 토론으로 이어졌다. 한국을 대표한 박상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임연구원이 ‘담수균류를 활용한 농업폐기물의 분해’에 대한 연구성과를 소개됐다.
이 연구는 담수환경에서 발견된 파네로캐트 균류를 활용하여 들깨줄기 같은 농업폐기물을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남일 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국제 행사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주요 성과 및 미래 연구 전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담수균류에 대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밝혔다. 황인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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