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12:48:42

영천, 쌀가루 전용 벼‘바로미2’ 수확 현장 평가회

밀 처럼 바로 빻아 가루 되는 가루쌀 ‘바로미2’
김경태 기자 / 1722호입력 : 2023년 10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17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쌀가루 전용 벼 ‘바로미2’를 시범농가, 관심농가,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해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수확한 ‘바로미2’는 밀가루 대체로 개발된 쌀가루용 벼로 경북내에서 처음으로 영천시가 시범 재배를 위해 고경면 일원에 10ha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바로미2’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규 품종으로 일반 쌀과는 달리 손으로도 쉽게 으스러져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가루로 만들 수 있으며, 현재 자급률이 1% 미만에 그치는 밀을 대체할 수 있는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만기재배 적응성으로 6월 하순~7월 상순에 모내기 후 10월 중순에 수확이 가능해 생육일수가 일반 벼에 비해 40일 정도 짧은 것이 특징이다.

시범재배에 참여한 최우승 농가는 “올해 ‘바로미2’ 품종을 처음으로 재배해보니 병해충 예찰 및 드론 방제, 생육조사 등의 행정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가루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며 “수확이 다소 늦은 보리와 이모작 재배에도 유리하여 안정적 작부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수급 과잉으로 쌀 재배농가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가루쌀과 같은 전략작물 재배로 농가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열정적으로 경북 내 첫 가루쌀 재배에 힘써준 시범재배 농가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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