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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달서 옛 두류정수장 터 전경.<뉴스1> |
| 대구시가 시청 신청사 예정부지(옛 두류정수장)일부를 매각해 그 자금으로 짓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 당사자인 달서구청이 즉각 반기고 나섰다.
대구 달서구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시의 채무상환과 신청사 건립 사업비 마련을 위한 신청사 이전 부지 일부 매각 방침 철회는 당연한 결과다"며 "이는 시민의 위대한 승리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시기를 1년 2개월 표류시킨 점과, 지역 사회 공동체에 극심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간 달서구는 대구시에, 숙의 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결정한 약속을 짓밟지 말고 신청사를 지역 백년대계를 밝혀 줄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는 원안을 지켜달라고 요구해 왔었다.
한편 대구시는 앞서 매각 가능한 공유재산 중 두류정수장 유휴부지, 성서행정타운, 칠곡행정타운, 중소기업명품관, 동인 청사 건물과 주차장 등 6개 소를 검토했으며, 이중 두류정수장 유휴부지는 시의회 반대를 고려해 보류하고 나머지 5개 공유재산을 매각해 신청사 건립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매각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완료 즉시 시의회에 매각 동의안을 제출하고, 의회 통과 시 후속으로 신청사 설계 예산을 의회에 제출 한다는 계획이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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