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일 롯데시네마 영천점에서 ‘영천시 사회복지인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협회 영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및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발전 유공자 표창, 내빈축사 및 사회복지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고 영화관람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황재철 사회복지사협회 영천지회장은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며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옹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복지서비스가 복잡·다양해지는 만큼 일선 사회복지사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수교육비를 지원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올 7월부터 종사자 수당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업 안정성과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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