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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학교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학생들이 의성 금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체험 교육 나눔 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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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지난 9일 의성 금성중·고를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개교 54주년을 맞아 교수학습지원센터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학생이 주관했으며, 진로 탐색이 제한된 재난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공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6개 학과 재학생 16명이 참여해, 중·고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치아 형태 본뜨기 실습 ▲Q-ray 활용 충치균 탐색 프로그램 ▲테이핑 활용 가족 건강관리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네일아트·타투 체험 ▲응급상황 기도 확보법 실습 등 다양한 체험과 진로 Q&A 멘토링으로 청소년들의 진학과 진로 탐색을 도왔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배운 전공 지식을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용해보는 뜻깊은 기회”라며, “피해 지역 학생이 새로운 진로 동기를 얻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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