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22:28:53

울진, 한자 표기 舊토지·임야대장 한글 변환 완료


김형삼 기자 / 1771호입력 : 2024년 01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울진군, 한자로 표기된 구(舊)토지 ․ 임야대장 한글 변환 완료(좌. 변경 후, 우 변경 전)<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1914년에 만들어진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한글화 사업은 울진에서 보관중인 舊토지(임야)대장(14만 5,870면)을 고해상도 컬러스캔 후 구대장 기재사항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이미지로 구축한 사업이다.

기존 토지·임야대장은 1914년에 작성되어 1978년까지 사용됐으며 현재는 토지소유권 확인 부동산특별조치법, 조상 땅 찾기, 등록사항 정정 등 민원 발급 및 토지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구 토지·임야대장은 한자, 일어로 표기로 되어 있고 기록 시점이 연호로 표기돼 있어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를 확보하는 한편 한글화 번역으로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그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적으로 일제의 잔재 청산에 기여하고 영구 보존문서인 구 토지·임야대장의 데이터베이스화 및 개인정보의 암호화를 통해 자연재해와 화재, 도난 등 각종 재난·재해로 인해 지적공부가 유실될 경우, 복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가치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토지 ․ 임야대장 한글화 사업 완료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한자, 일어로 표기되어 내용 확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신속 정확한 토지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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