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5 12:41:09

경주 보문단지 버드파크, 11년째 빚잔치

연간 입장료만 수십억 달해
전 상의 회장 불법 거래 의혹
버드파크, 100억 투자 요청도

김경태 기자 / 1792호입력 : 2024년 01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주 보문관광단지 버드파크가 연간 입장료 수십 억을 받고도 채권자 빚을 갚지 못해 지역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전 경주상의 회장 등에게 20~40%에 달하는 고이율의 투자금이 우선 변제되고 불법 거래 의혹도 제기됐다.

이 뿐 아니다. ㈜버드파크가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에 시설 개보수 명목으로 1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진행해 주민 갈등도 예상된다.

경주시와 투자자 등에 따르면 버드파크는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 9월 10일 인근의 동궁원과 함께 오픈했다.

경주시에 기부채납 후 20년간 운영권을 갖는 조건이다. 이 과정에 부도가 나면 시가 책임을 떠안는 전제로 금융협약을 맺어 초기 85억 원을 포함해 은행권 대출이 연이었다.

또 전 경주상의 회장 A씨 등 다수의 개인 투자도 유치됐다.

관람객은 첫해에 13만 5900여 명, 이듬해 31만 4000여 명, 지난해는 21만 6561명이 다녀갔다. 코로나19 시기인 2020~2022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방문세를 이어갔다.

이에 업체 대표는 만족하지 않고 경기 오산에도 지난 2021년 5월 버드파크를 개장했다. 이때도 105억 원의 은행권 대출과 다른 경주상의 회장 B씨 등으로부터 사업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경주 소각장 인근에 관광농원(화조원)을 추진하면서도 대출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사업은 국공유지 허가를 받지 않고 5년간 산을 깎아 불법 개발로 중단된 상태다.

한편 지역사회에는 업체 대표 C씨가 벌인 버드파크와 화조원 사업에 최소 10~20명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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