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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여중_2024학년도 문준(文俊)장학회 장학금 전달<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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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중이 지난 10일 1학년 3명, 2학년 4명, 3학년 3명 모두 10명 학생에게 익명의 졸업생이 기부한 장학금을 각 50만 원씩 전달하였다.
경주여중을 졸업한 한 졸업생은 본인 모교이기도 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와 본인이 근무했던 본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文俊(문준)장학회를 만들어 최근 1억 500만 원을 기부했고, 앞으로 매년 1,000만 원씩 2억 원이 될 때까지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기부한 졸업생은 자신의 이름도 직업도 외부에 공개하지 말 것을 요청했고, 기부자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졸업생은 평소 본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자 했던 선친과 자신의 뜻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장학금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학업·재능계발에 열심히 노력하는 모범적인 후배에게 의미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훈 교장은 “어떠한 대가 없이 후배의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선뜻 큰돈을 기부해 주신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후배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학생에게 전해졌다”고 했다.
나아가 “교직원도 경주여중을 아끼고 사랑하는 졸업생과 그 선친의 마음을 헤아려 학생이 꿈을 향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
1857호
장학회를 만들어 최근 1억 500만원을 기부하였고, 앞으로 매년 1,000만원씩 2억원이 될 때까지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기부한 졸업생은 자신의 이름도 직업도 외부에 공개하지 말 것을 요청했고,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는 공개하지 않','https://www.smnews.co.kr/data/newsThumb/1715941406ADD_thumb580.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