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제282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18일~오는 26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감사 대상기관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본부, 사업소, 12개 읍·면·동 및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재)경주장학회다.
시의회는 제출받은 집행부 자료와 시민 의견 및 제보내용 등을 바탕으로 시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궁극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개발 실현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임활 행정복지위원장은 “경주시가 펼치고 있는 행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가 아닌 시민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편사항 및 위법성 등을 빠짐없이 점검하여 발견사항에 대해 강력히 시정조치하는 등, 탁상행정을 타파하는 경주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행정 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은 “시민은 본인 경험을 통해 문제점을 제기할 수는 있어도, 행정 전반의 큰 틀에서 문제점과 그 개선책을 말하기는 어렵.”며, “시의회가 전문성을 살려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대의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은 “틀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하는 등의 유연하고 적극 감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며, 잘못된 사항에 대한 냉철한 지적과 동시에 우수사례에 대한 칭찬과 장려를 겸하여 행정 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