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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 후원물품 전달을 위해 경주중앙로타리클럽과 세부웨스트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용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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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 지난 19일 용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키트와 선풍기(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의 자매결연 단체인 필리핀 세부웨스트로타리클럽(회장 벤유, 국제로타리 3860지구)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과 필리핀 세부웨스트로타리클럽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교류해오면서 친목과 유대를 다져오고 있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몇 년간 필리핀의 초등학교에 컴퓨터와 급수시설을 지원했고, 심장병 어린이 23명의 수술비도 지원하는 등 형제와 같은 돈독함을 유지해오고 있다.
김용한 경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때이른 폭염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기복 용강동장은 “나눔을 베풀어 주신 경주중앙로타리클럽과 필리핀 세부웨스트로타리클럽의 회원에게 큰 감사와 더불어 지역주민 모두가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 키트와 선풍기는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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