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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고, 제70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산업 및 에너지 분야 '특상' 수상<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 영천고가 제70회 경북 과학전람회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 특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 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 연구를 발표하는 자리로 주목 받았다.
영천고 바이오 유니버스팀(2학년 안수호, 장세호 학생)은 ‘막 구조물을 사용한 혈액 시료 전처리 키트 시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산업 연구를 진행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사는 사람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가정에서 손쉽게 혈액을 채취하여 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상으로 선정되었다.
연구팀을 이끈 장명경 교사는 “학생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연구에 매진한 덕분에 이러한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영남 영천고 교장은 “이번 경북 과학전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교사의 헌신적 지도와 학생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창의적 탐구 역량 때문이다. 앞으로도 일반계고에서 학생들이 연구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키워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바이오 유니버스팀은 경북도를 대표하여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하게 된다.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는 오는 10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